(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시가 보행시민과 교통운전자의 도로상 안전벨트 역할을 하는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등 도로 방호울타리 정비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지하차도 및 한강교량 등 방호울타리가 없는 곳은 중앙분리대를 신설하고 노후한 곳은 방호울타리를 보강하는 등 2011년부터 서울시 도로 전 구간에 대한 방호울타리 정비를 연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노후화된 방호울타리에 대해 보강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방호울타리의 부재와 안전기준 미달 시설물 설치로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서울시 전 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에 현재 기준에 미흡한 차량 방호울타리 설치구간에서 발생된 사고사례, 도로 및 시설물 여건, 노후도 및 안전성 등을 종합 검토해 교체, 보강, 정비 우선순위를 정해 현행 기준에 적합하게 연차적으로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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