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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서울지점 앞에서 'WOW 씨티은행'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 로고이자 아이콘인 'WOW'의 영문 'O'자 모양의 도덧을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90일 간 'WOW 씨티은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상품별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한 데 묶어 예금, 대출, 신용카드, 외환, 펀드 등 각종 금융 서비스에서 종합적으로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이다.
은행 관계자는 "고객들 사이 ‘와우!’란 감탄사가 나오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자는 데 행사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캠페인 기간 중 '참 똑똑한 A+ 통장'을 신규가입 후 입금한 고객에게 예치기간 31일부터 121일까지 약 3개월간 연 4% 이자(세전)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현재 일반 금리가 평균 2%대 임을 감안하면 고금리를 제공하면서도 수시입출금식 형태라 사용하기 쉽고, 각종 수수료 혜택도 있어 월급통장으로 쓰기에도 적합하다.
대출 고객에게 다양한 금리혜택과 부대비용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아파트 담보대출 신규 시 고객이 부담하는 대출관련 부대비용의 전액면제 및 은행거래 수수료 16가지 면제 혜택을 준다.
신용 대출 시 고객이 부담하는 대출 관련 수수료, 은행거래 수수료 16가지 면제된다. 신용대출 신규 시에는 인지세 최대 15만원까지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씨티은행 계좌를 대출 결제 계좌로 이용 시 총 16가지 은행거래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여기에 내년 1월 31일까지 씨티은행 신용카드를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전국 모든 음식점에서 5% 캐쉬백 혜택은 물론, 전 가맹점 2~3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씨티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한 해외 유학생에게는 졸업까지 100% 환율 우대 혜택도 있어 눈여겨 볼 만하다.
한국씨티은행은 캠페인 기간 중 적립식 펀드 일부 상품에 한해 신규 가입 시 선취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하며, 신규로 5000만원 이상의 상품 가입 시 기념 사은품을 준다.
새롭게 개편된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터넷 뱅킹 웹사이트 혹은 직접 모바일웹으로 접속해 '새로워진 뱅킹 체험하기'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영화 예매권 증정(400명, 1인 2매)하고, 해당 기간 동안 월 2회 이상 인터넷 뱅킹에 로그인 고객을 추첨해 총 5명에게 터치 노트북, 총 30명에게 특급호텔 패키지, 총 300명에게 해피콘 1만원권을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금융사들이 각각의 상품별로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경우는 많지만, 'WOW 씨티은행' 캠페인은 단순히 상품 하나가 아닌 고객이 경험하는 금융 서비스 전반에 관한 차별화된 메시지와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적극적이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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