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조달청은 인사관리·교육훈련 분야의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재개발 우수인증'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직업능률개발원 등이 합동으로 공공기관 중에서 인적자원관리(HRM)·인적자원개발(HRD) 부문의 실적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2006년 첫 인증 이후 유효기간만료에 따라 이번에 재인증을 신청해 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심사에서 조달청은 인사관리체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중장기 인력관리 및 교육훈련 계획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인재개발에 나선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조달청은 앞으로 3년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담당자에게는 해외 인재개발 우수기관의 방문기회가 주어진다.
조달청 민형종 기획조정관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직원들의 직무수행능력 뿐만 아니라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대비한 역량 개발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