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프라이팬 장만하고 영양실조 어린이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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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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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희은 기자) 프랑스 가정용품업체 테팔은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아프리카 연안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의 영양실조 어린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프라이팬 1개를 구매할 때마다 유니세프에 1유로가 기부된다. 

1유로는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1일 분량에 해당하는 특수조제식 3봉지를 제공할 수 있는 금액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유니세프 프라이팬(24cm)의 경우 2만4800원, 멀티팬(28cm)은 3만1200원에 각각 판매된다.

테팔 측은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는 100만개의 프라이팬을 판매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100만명에 이르는 마다가스카르 어린이에게 하루 세 끼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테팔은 12월 한 달간 해피테팔 홈페이지(www.happytefal.co.kr)에서 두 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테팔과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 플래시 영상을 확인하면 당첨자 20명에게 '테팔 유니세프 프라이팬'(10명)과 '멀티팬'(10명)을 증정한다.

또 블로그나 트위터, 이메일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테팔과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 플래시를 리트윗(RT)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딤채 김치냉장고 스탠드형을,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arsena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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