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일룸이 7년 연속으로 굿디자인(GD)마크를 획득했다.
일룸은 '침실 시스템'과 '이비자 소파', '젬마 시리즈' 3개 제품이 2010 굿디자인 어워드(2010 Good Design Award)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올 해 런칭한 일룸 제품들 중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4가지 컬러스타일의 '침실 시스템'은 소비자의 취향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신개념 시스템 가구라는 점이 돋보였다.
또 '이바지 소파'와 '젬마 시리즈'는 실용성과 감성적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룸 디자인 연구소 우인환 소장은 "그간 스터디 가구에 주력해 온 일룸이 올해 처음으로 리빙 가구로 굿디자인에 선정돼 기쁘다"며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고 디자인한 것이 좋은 디자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부터 시행된 우수디자인(GD)은 산업디자인진흥원법에 의거하여 상품의 심미성, 기능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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