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그린벨리관광타운, 다음달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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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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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그린벨리관광타운(대표 진찬송)' 개발 사업이 다음 달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벨리관광타운엔 2013년까지 6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시 노형동 12만9356㎡의 부지에 눈(잔디)썰매장, 봅슬레이 썰매장, 콘도 32동, 103실, 휴양펜션 10동 20실, 커뮤니센터, 자연생태공원 등을 짓는다.

썰매장은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하다 눈이 없는 계절에는 잔디썰매장으로 활용된다.

제주시내 인근에 자리를 잡은 이곳은 곰솔나무 수림대가 아름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변엔 야간관광명소인 러브랜드와 제주도미술관, 도깨비도로 등이 있다.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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