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배상면주가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빚은 증류주 ‘아락’ 3종을 이마트 및 롯데마트 전 지점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한 '아락'은 배상면주가와 자치단체, 농업법인이 협력해 각 지역의 ‘느린마을 양조장 양원’에서 빚은 증류주다. ‘나주배 아락’ ‘단양마늘 아락’ ‘하동녹차 아락’ 등 3종이다.
배상면주가는 이번 할인점 입점과 함께 오는 12월 말까지 CMS 쿠폰 행사를 벌인다.
이마트 및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쿠폰 제시시 450원 할인이 가능하며, 이마트는 ‘이마트 투데이’ 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CMS 전자쿠폰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
배상면주가 김철호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 소주 시장의 대부분이 주정에 물을 타서 만드는 희석식 소주인데 반해, 아락은 원료 그대로를 증류하여 빚어서 원료의 풍미와 향을 그대로 살린 지역 브랜드 증류주이다.” 며 “내년 초쯤에 ‘완주 감 아락’, ‘청송사과 아락’을 비롯해 각 지역의 쌀을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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