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다날은 미국, 중국, 대만에 이어 유럽 휴대폰 결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유럽은 아직까지 휴대폰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지 않은 지역이지만 디지털 콘텐츠 대표 아이템인 게임시장은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8.7% 성장해 250억79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다날은 한발 앞서 유럽의 휴대폰 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박성찬 다날 대표는 당분간 독일에서 머물며 유럽 휴대폰 결제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미국과 중국, 대만에서 인정받은 다날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이제 유럽에 소개할 차례"라며 "다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토종 기술인 휴대폰 결제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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