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北 도발 즉각 중단… 軍도 과도한 대응 삼가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3 17: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진보신당은 23일 북한의 서해 연평도에 대한 해안포 도발과 관련, “명백한 북한의 도발인 만큼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심재옥 대변인은 이날 긴급 논평에서 “북한의 이번 도발은 정전 이후 우리 영토와 민간인에게 가해진 최초의 사건이다. 북한의 군사적 도발은 어떤 경우에든 큰 충격이란 점에서 우려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이번 사태가) 심각한 확전이나 전면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와 군 당국은 과도한 대응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 대변인은 “군과 (연평도) 인근 주민의 추가 피해 없도록 신속한 피해 안전조치에 나서 줄 것”을 관계 당국에 주문했다.

한편 진보신당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조승수 대표 주재로 긴급 대표단회의를 열어 상황점검 및 대책 논의에 나섰다.

ys4174@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