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당 핵심인사가 전했다.
앞서 손 대표는 '대포폰·민간인 사찰'에 대한 국정조사 및 특검을 요구하며 서울광장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했었다.
손 대표가 철수한 후 민주당은 서울광장에 설치했던 천막을 철수했으며 국조.특검 관철을 위한 서명운동도 중단했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원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렸으며 이날 오후 6시 의원총회를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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