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위기는 지난해 7월 디도스(DDoS) 공격 이후 도입된 유사시 대응체계로, '관심'과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해 적용된다.
정부는 이날 '관심' 경보 발령에 따라 해킹과 디도스 등 인터넷 침해사고 가능성에 대한 24시간 비상 관제 체제에 돌입했다.
정부 관계자는 "청와대와 국회, 주요 민간 사이트 등에 대한 악성코드 유포와 디도스 공격 등에 집중 대비, 침해시 신속 대응할 채비를 갖췄다"며 "이용자들도 디도스 공격시 자신의 PC가 좀비PC로 활용되지 않도록 백신 업그레이드 등 대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및 신고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나 국번없이 전화 118을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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