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서해5도서 학교 무기한 휴업 조치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 5도서의 각급 학교에 대해 무기한 휴업조치를 내렸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정상 수업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연평도의 연평초교와 소연평분교, 연평고 및 백령도의 백령초, 북포초, 백령고, 대청도의 대청초, 소청분교, 대청고 등 9개 초·중·고교(학생 699명)에 대해 이같이 지시했다.

휴업조치가 내려지면 학생들은 등교를 하지 않고 교사만 출근해 업무를 보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청사 3층 회의실에 한덕종 행정관리국장을 실장으로 한 비상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시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 직원 3분의1에 대해 비상근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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