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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아·태지역, 세계 카드시장 40% 이상 차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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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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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 세계 카드시장 중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제카드 정보지 '닐슨리포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통적인 카드시장인 미국과 유럽이 쇠퇴하고 아·태지역의 성장세가 돋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26.54%에 그쳤던 아·태지역이 2015년 43.76%(8조6000억달러)로 커지는 동안 미국은 시장점유율이 39.64%에서 27.89%(5조5000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2015년 유럽지역의 시장점유율 전망치는 18.28%(3조6000억달러), 라틴아메리카 4.46%(8830억달러), 캐나다 3.47%(6880억달러), 중동.아프리카 2.14%(4230억달러) 순이었다.

실제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 카드시장 규모는 8조950억원으로 전년(7조5060억달러)보다 7.8% 증가하며 거래건수도 1075억건에서 1172억건으로 9.0% 늘었다.

한편 보고서는 2015년 전 세계 카드시장 규모가 20조달러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다. 이 수치는 비자, 마스터, 아멕스, 디스커버, JCB, 디너스클럽, 차이나 유니언페이(中國銀聯), 인터랙(캐나다), EFT 시스템(미국) 등의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 실적이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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