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단)현대·기아차 "2022년까지 월드컵 후원 연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4 11: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2018년, 2022년 FIFA 월드컵도 공식 후원한다.

현대·기아차는 2018·2022 월드컵을 포함해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FIFA 공식 후원 연장을 통해 현대·기아차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뿐만 아니라 2018년, 2022년 월드컵까지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향후 12년간 FIFA가 주관하는 다양한 축구발전 프로그램과 모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세계 최고 단일종목 스포츠대회인 FIFA 월드컵은 4년마다 각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국가별 축구 대항전으로, 현대차는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현대·기아차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성공적 후원 활동을 펼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켰다.

정몽구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현대·기아차는 FIFA와 함께 전 세계가 축구라는 스포츠로 하나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등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자동차 부분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의전 및 운영을 위한 공식차량으로 제공해 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인 현대·기아차의 FIFA 월드컵 후원 연장으로 대한민국의 2022년 FIFA 월드컵 유치 활동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ronman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