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유엔사, 북한에 장성급 회담 제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4 09: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유엔군사령부는 24일 북한 연평도 도발의 긴장 완화를 위해  '유엔사-북한군간 장성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했다.

유엔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위기상황을 완화하고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북한군측에 장성급회담 개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엔사는 정전협정 유지의 권한으로 이번 도발 사건을 조사할 것이며 북측의 위반사항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월터 샤프 유엔군사령관은 "북한은 도발적 공격을 중단하고 정전협정 사항들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러한 도발적 행동은 이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샤프 사령관은 "한국군은 전문적인 군대이며 북한의 공격 후 신속한 대응으로 연평도 주민들의 생명을 지켰다"며 "우리는 이 위기상황 동안 대한민국과 함께 우리 동맹국의 방어를 위한 굳건한 결의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h991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