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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증시, 北 포격에 장중 1만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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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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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증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 악재로 작용해 24일 장 초반 폭락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진정되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개장 직후 한 때 200포인트 이상 급락해 1만 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곧 진정세로 돌아서면서 오전 10시20분 현재 103포인트 하락한 1만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반도의 긴장 고조로 뉴욕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불안해지자 도쿄 증시에서도 매도세가 몰렸다.

하지만 남북 대치가 전쟁상태로 치닫지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값은 오전 10시 20분 현재 달러당 0.10엔 하락한 83.22엔에 거래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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