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美·日·英 정상과 연쇄 통화 진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4 11: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우방인 미국, 일본, 영국 정상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대한 공동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먼저 오전 11시30분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향후 공조 방안과 대북 제재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미 양국이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저한 공조를 통해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오께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오후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도발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장시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대책을 숙의했고 전날 소집했던 외교안보장관회의는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만 재소집을 검토할 방침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