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화성동탄신도시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및 물류유통시설용지 164필지 77만1940㎡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산업시설용지(공장, 연구시설)가 156필지 71만6508㎡, 물류유통시설용지가 8필지 5만5432㎡다.
산업시설용지 중 지식기반제조업에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등 13개 업종이,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교육원 및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다. 물류유통시설용지에는 창고시설 및 물류시설이 입주 가능하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대부분 내년 5월 이후며, 동탄2신도시 및 동탄일반산업단지 사업지구내 소재 기업 중 동탄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이주하려는 기업의 종전 사업부지 규모의 면적은 분양대상 이전기업 입주율에 따른 인하단가가 적용된 조성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분양된다. 또 종전 사업부지 규모 초과면적은 조성원가(86만1278원/㎡)로 분양된다.
계약시 분양가의 10%를 납부하고 중도금 및 잔금은 분양가격에 따라 2~5년 기간 동안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입주시 취득세 및 등록세가 전액 면제되고 재산세가 5년간 50% 감면되는 등 다양한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1~3까지 3일간 LH 동탄직할사업단에서 진행되며, 이후 6~8일 입주심의를 거쳐 10일 오후 2시 추첨을 통해 입주대상자가 선정된다. 031-379-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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