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KB금융지주가 7개월 만에 신한금융지주를 제치고 금융권 대장주로 올라섰다.
KB금융은 24일 코스피 시장에서 5만34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700원 오른 금액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6568억원 증가한 20조6312억원을 기록했다. 20조5566억원을 기록한 신한금융을 제치고 7개월여 만에 시가총액 기준 1위로 올라선 것이다.
KB금융은 지난 2월 1일 신한금융에 1위 자리를 내준 후 엎치락뒤치락하다가 4월 1일 이후로는 줄곧 2위에 머물렀다.
7월 들어서는 시총 차이가 3조5836억원까지 벌어지기도 했지만, 어윤대 회장이 취임하고 조직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주가가 빠르게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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