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스키장 26일 개장

국내 최장길이의 슬로프와 최고 경사도를 자랑하는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 스키장이 26일 개장한다.

무주리조트는 25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현상에 대비해 워터 펌프와 고효율 제설장비, 높은 경사의 슬로프에서도 정설작업이 가능한 최고급 차량을 추가 구입하는 등 제설능력을 강화시키고 첫 문을 연다고 밝혔다.

무주리조트는 베이스 주변의 주차난을 없애기 위해 4천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웰컴센터 하단부 주차장부터 설천베이스 주차장까지 셔틀버스 전용차선을 신설했고 창립 이래 최초로 다음 달 중순-1월 말에는 새벽 2시까지 한밤 슬로프를 운영한다.

리조트측은 26일 오픈 당일 리프트 무료탑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27.28일에는 주간 일반고객 2만원, 회원 1만5천원의 정액요금으로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

27일에는 당일 내방고객 중에서 시즌 권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선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연합

news@ajnews.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