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신은자 부장(右)이 지난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TV CF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 ||
뉴트리라이트 브랜드 캠페인은 '친환경'과 '프리미엄'이라는 2가지 이미지를 알리는 데 초첨을 뒀다. 유명모델을 기용해 순간적인 흥미를 끌거나 단순히 제품의 기능성을 부각시키는 대신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의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특히 뉴트리라이트 유기농 농장의 최고 직원이 무당벌레, 지렁이, 양, 물 등의 자연이라는 스토리를 담은 '뉴트리라이트 최고의 직원' 편과 원료의 색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철학을 반영한 '파워오브칼라' 편이 호평을 받았다.
한상필 한국광고학회장은 "뉴트리라이트는 올 한해동안 브랜드 자산을 한 차원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며 우수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노용환 한국암웨이 마케팅 전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신을 그대로 반영한 이 광고는 지난 7월부터 로열티를 받고 암웨이 중국지사에까지 수출·상영되고 있다"며 "한국의 광고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방영된 총 915편 가운데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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