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26일 전북 지역을 방문한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후 대부분의 행사 참석과 정치권과의 만찬 등을 취소했지만 전북 방문은 국정 운영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예정대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의 이번 행보는 `친서민'에 맞춰져 있다.
그는 먼저 전주에 들러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 지역 인사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역 현안을 청취한다.
오찬에 이어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로부터 애로 사항을 듣고 물가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이주 여성과 장애인 등을 고용해 재활용의류를 수출하는 한 사회적 기업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작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 총리는 새만금 사업 현장으로 이동, 배수갑문 운영과 다기능부지 개발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현장을 공중 시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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