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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배드민턴] 이용대.정재성, 3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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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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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한 한국 셔틀콕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정재성(국군체육부대)이 2010 빅터코리아 그랑프리 선수권대회 3연패로 아쉬움을 달랬다.
 세계랭킹 5위 이용대-정재성은 28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유연성(수원시청)-고성현(김천시청)을 상대로 2-1(18-21 21-18 27-25)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경기 초반부터 접전을 펼치며 1세트를 내준 이용대-정재성은 2세트를 21-18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용대-정재성은 3세트에서 여섯 차례 듀스 공방 끝에 27-25로 이기면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선수끼리 대결을 펼친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정경은(인삼공사)-유현영(한국체대)이 김하나-엄혜연(이상 한국체대)을 2-1(21-16 18-21 21-19)로 제치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 김민정(전북은행)은 남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유연성(수원시청)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 결승에서 최영우-엄혜원(한국체대)을 2-0(21-15 21-13)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중국 선수끼리 결승전을 펼친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에서는 바오춘라이와 류신이 각각 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인정한 4등급(상금 1만5천달러)인 챌린지급 대회로 치러지다 3등급인 그랑프리 대회로 승격돼 총상금이 5만달러(약 5천800만원)로 늘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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