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방 안의 전기장판과 이불을 태워 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출입문이 방 안쪽에서 잠겨 있고 이불에 방화 흔적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유씨가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씨는 최근 3개월 동안 월세를 내지 못했으며 자녀와의 교류도 거의 끊긴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