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 노조간부 폭행 상조회장 입건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28일 표창 수상자 선정을 놓고 노조 간부와 다투다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전 1시께 경기도 파주시 소재 자신이 상조회장을 맡고 있는 택시회사 가스충전소 사무실에서 노조 간부 김모(52)씨와 다투다 골프채로 얼굴을 폭행,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상조회장을 맡아 비노조원에게 영향력이 있는 김씨는 이날 노조 간부를 찾아가 "노조가 비노조원과 상의 없이 모범운전자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항의하다 시비 끝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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