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방음장치는 피아노 내부에 방음대를 설치해 건반을 누를 때 해머가 현에 부딪쳐 나는 소리를 막아준다. 대신에 모든 건반에 센서를 장착해 전자음으로 변환된 연주음을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다.
작동에 따라 자유자재로 일반 클래식 피아노와 방음 피아노로 전환 가능하며, 늦은 밤이나 공동주거지역, 소음 발생이 민감한 곳에서도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다.
특히 MLS1에는 어쿠스틱 피아노 특유의 청명한 음색이 표현되도록 영창악기의 전자악기 브랜드 커즈와일의 마라(MARA) 음원칩이 탑재됐다. 피아노 음색 외에도 관현악기 등 총 127가지 음색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78만원이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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