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고 한국에이즈퇴치연맹·대한에이즈예방협회·구세군 대한본영이 주관한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에이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및 커피 배포 △가수·비보이·구세군 군악대 공연 △포토존 △가두 캠페인 △레드 리본 카페 △OX 퀴즈 △에이즈 관련 전시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포토존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빨간색 목도리와 텀블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SC금융은 또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event.aidsinfo.or.kr)을 진행한다.
현재명 SC제일은행 부행장은 "한국에서도 약 7000명의 사람들이 에이즈로 고통 받고 있다"며 "SC가 10년간의 노력을 통해 제작된 온라인 교육자료를 앞으로도 무료로 지역사회에 배포해 한국에서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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