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새 준대형 세단 '알페온' 1741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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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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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6만4802대 판매… 전년비 18.9%↑

 9월 선보인 GM대우 준대형 세단 ‘알페온’이 출시 3개월 만에 월 174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정상궤도에 올랐다.
 
 GM대우(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1일 발표한 11월 판매량을 보면 GM대우는 내수 1만2554대, 수출 5만2248대를 포함해 총 6만480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월비 18.9%, 전월비 -5.8% 변동된 수치다.
 
 내수에서는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5734대 판매)와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3041대)가 꾸준한 성적을 보인 가운데, 준대형 세단 ‘알페온’이 1741대를 판매하며 전월비 8.3%, 전년동기비 4.1%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알페온은 본격 판매를 시작한 9월 800대, 10월 1200대에 이어 이달 1700대 수준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지난해보다 23.1% 늘었으나 윈스톰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부진으로 전월에 비해서는 8.6% 감소했다.
 
 반제품 수출(CKD)은 총 9만4220대를 기록했다.
 
 안쿠시 오로라 GM대우 판매.애프터서비스.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알페온의 놀라운 판매 증가와 마티즈.라세티의 꾸준한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었다. ‘최대가치 보장할부’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연말까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GM대우의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11만1417대, 수출 56만8888대 등 총 68만30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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