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국정원장 “北 추가공격 위협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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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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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1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 “북한의 추가공격 위협이 농후하며 우리의 국론분열 획책을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국정원장은 이날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관련해 이같이 밝힌 뒤 “대 세습에 대한 내부불만이 증가하고 경제사정이 악화하자 돌파구가 절실한데서 이런 무모한 행동을 강행한 것”이라 말했다고 정보위 한나라당 간사대행인 이범관 의원이 전했다.
 
 원 국정원장은 또 “우리가 80발의 대응사격을 했는데 45발에 대해서는 탄착지역을 확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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