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사업장이 아닌 모든 사업장이 통합 인증 받은 것은 국내 전자업계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사업장과 연구소마다 개별적으로 갖고 있던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해 통합인증을 받음으로써 환경과 안전보건에 대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환경경영시스템은 친환경경영 실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보건과 안전에 대한 국제 관리 표준이다.
LG전자 김영기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안전보건에 대해 고객들이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관리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창원공장은 사업장 가운데 1996년 국내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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