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최근 국내 증시 3대 악재로 등장한 유럽ㆍ중국ㆍ북한 변수 가운데 북한 요인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수렴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3일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오는 16~17일 열릴 유럽연합(EU) 전후가 유럽 증시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 중국의 긴축 우려는 경기 재확장 기대감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유럽 제조업지수가 양호하게 나타나 경기회복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북한 변수는 여전히 악재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