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욱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는 ‘올해의 치과인상’수상자로 재단법인 스마일의 김우성(67) 이사장을 선정했다.
치협은 지난 2일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시상식을 열어 치의계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김우성 이사장에게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김우성 이사장은 1968년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프레스치과의원 원장을 지내면서 2003년부터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 지원을 위해 설립된 스마일재단에서 줄곧 활동해왔다.
2010 밴쿠버 장애인 동계 올림픽에도 선수단장으로 참가, 장애인 컬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는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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