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5일 성명서를 통해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한미FTA 쟁점현안 해결을 위한 추가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우리 경제계 및 관련단체들을 대표하여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FTA는 지난 2007년 협상타결 이후 3년 반이 넘게 비준이 지연돼 양국에 상당한 기회비용 손실을 안겨주고 있다”며 “한미FTA의 조속한 발효로 우리 수출확대 및 경제성장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국이 한미FTA의 비준동의 절차를 서둘러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경제 및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한미FTA의 조속한 비준 및 조기발효를 통한 경제활성화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 보다 높다는 것이다.
무협은 또 “우리 경제계도 한미FTA를 적극 활용하여 대미수출을 늘리고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우리 경제성장의 촉진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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