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에서 가전하향(家電下鄕)으로 판매된 전자제품이 6730만 대에 달했다. 판매총액은 1504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8배 늘어난 수치다.
중국 반관영통신 신화망은 6일 상무부의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11월 한 달 동안 중국의 가전하향 전자제품 판매량은 183만6000대로 판매총액은 182억5000만 위안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과 판매총액이 각각 104%와 153% 늘었다.
가전하향 제품 가운데 판매총액이 높은 가전제품은 냉장고(510억 위안), 칼라TV(416억3000 위안), 에어컨(162억3000 위안) 등이다.
(아주경제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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