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IMF 총재 "유로존 성장률 차이가 위험요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08 07: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국가간 '성장률 차이'가 이 지역 경제를 위협하는 위험요소라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갖는 과정에서 스트로스-칸 총재는 “유로존 국가들 사이의 각기 다른 성장률이 큰 문제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유로화는 붕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채가 많은 일부 유럽국가들은 성장률이 낮아 부채상환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경제가 비교적 탄탄한 국가들은 이들 국가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 제공에 반대하고 있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그는 상호 조율된 경제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단일 화폐 제도를 유지하는게 큰 취약점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