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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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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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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 화재 잇따라

8일 오전 10시3분께 충남 보령시 청라면 황룡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3만2천500여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불은 양계장 6개동 가운데 5개동 내부 2천25㎡를 태워 8천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한 시간여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8시31분께는 대전시 동구 홍도동의 음식점에서 불이 나 내부 125㎡와 집기 등을 태워 4천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또 이날 오전 8시25분께는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 공작기계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내부 437㎡와 장비 등을 태워 7천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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