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 중문판은 8일 훙하이 그룹이 중국 남부 후난(湖南)성 창샤(長沙)시와 헝양(衡阳)시에 각각 신규 공장을 세워 급증하는 전자제품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훙하이 그룹 에드먼드 딩 대변인은 “중국 동남부 연안지역의 임금 등의 비용상승을 피하기 위해 안정적인 노동력을 공급받기 위해 중국 후난성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최종 결단은 내리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