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퍼레이드에 참가할 사람을 뽑는다. |
참가자는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착용하고 공연단과 함께 퍼레이드에 직접 나서게 된다. 간단한 안무와 표정 짓기 리허설 등을 거쳐 에버랜드를 찾은 방문객들 앞에서 이색 공연을 펼친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눈의 나라를 테마로 한 대형 플로트와 공연단이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축제 최고의 행사다. 특히 산타클로스와 각종 크리스마스 캐릭터가 등장하고 플로트 정상에서는 인공 눈이 뿌려져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12시/16시)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신청자 한 사람당 2명까지 가능하고, 하루에 4명씩 2팀이 선발돼 참여하게 된다.
한편, 크리스마스 축제 오픈을 기념해 뷔페 레스토랑 ‘오리엔탈 크리스마스 뷔페’도 오픈한다.
총 51종의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이 뷔페는 스파게티와 피자, 지중해식 새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뷔페와 별도로 판매되는 메인 메뉴로는 안심 스테이크(2만9500원), 등심 스테이크(2만7500원)등 4종류가 있다. 메인 메뉴를 이용하면 샐러드 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인 요금은 평일 점심 1만7000원, 저녁 2만1000원이다. 주말에는 1만9000원, 저녁 2만2000원이다. 어린이는 구분 없이 9900원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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