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는 이날 내놓은 언론 발표문에서 “다음 주에 박의춘 북한 외무상과 위성락 한국 외무부 차관(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며, 같은 기간에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러 외무부 특임대사(6자회담 차석대표)는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러 외무부는 “한반도 긴장상황 해결을 위해 외무부가 관계국 파트너들과 집중적 논의를 벌이고 있다”며 “이 같은 적극적 대화는 이 지역(한반도)에서의 대결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상황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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