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시, 소외계층 대상 한강 희망 나눔투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10 08: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서울시는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한강 희망 나눔투어’ 행사를 10~11일 이틀간 여의도와 선유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 희망 나눔투어는 일반인들 보다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부족한 홀몸노인들에게 한강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으며 3615명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철새탐조유람선을 타고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람사르습지 등록 예정인 밤섬의 겨울철새 가마우지, 제갈매기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식물이 있는 선유도 등을 탐방하게 된다.
 
 또 선내에서는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10일), 마술공연(11일)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흥겨운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공원 내에 임시로 마련된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제인한방병원 의료진이 홀몸노인들과 아이들의 건강상담 뿐만 아니라 체지방 검사, 스티커 침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 희망 나눔투어에 아동들을 초청해 한강을 견학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훗날 어린이들이 더 큰 나눔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만드는 일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