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김관진 국방장관이 10일 공군과 해군의 야전부대를 순시한다.
국방부는 이날 김 장관이 오전 10시30분에 충남 서산 소재 공군 20전투비행단을 순시하고, 오후 경기도 평택에 있는 1시20분에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0전투비행단은 서북도서 지역에서 상황이 발생시 가장 먼저 출동하는 KF-16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2함대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방어를 담당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예하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취임 첫날인 4일 북한의 포격 도발 현장인 연평도를 방문했고 5일에는 서부전선 육군 강안 초소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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