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협회 회장에 김용균 현 부회장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한국외교협회는 10일 임시총회를 열어 김용규 현 외교협회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용규 신임회장은 1969년 외교통상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3년까지 직업외교관으로 근무하며 통상국장, 기획관리실장, 주자메이카 대사, 주네덜란드 대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외교협회는 1971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현직 외교관들이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민간 차원에서 국가외교 수행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지위 향상과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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