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44% "최근 1년 공연ㆍ전시회 가봤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12 1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울시민 44% "최근 1년 공연ㆍ전시회 가봤다"

서울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서울시민 44.4%가 지난 1년간 음악회나 연주회, 연극 등 문화예술 행사를 경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여론조사는 사단법인 서울문화포럼과 한국갤럽이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1천52명을 상대로 면접 설문한 것이다.

   공연과 전시회 종류별 평균 관람 횟수를 물어본 결과 음악ㆍ연주회가 2.47회로 가장 많았고 연극이 2.43회, 미술관 2.39회, 박물관 2.09회 순이었다.

   응답자의 31.6%는 서울에 문화예술 공간이 충분하다고 여겼고 문화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응답은 54.2%였다.

   또 60.0%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예술섬 조성 사업의 내용을 모른다고 답했고 61.5%는 예술섬 조성 사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찬성 시민(647명) 중 47.3%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19.3%는 관광명소 창출을 이유로 들었고 반대 의견을 낸 시민(252명) 중 42.3%는 비용문제를, 33.9%는 환경훼손을 우려했다.

   응답자는 예술섬이 건립되면 들어설 시설 중 야외음악공원과 전망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