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농심은 지난 11일 신촌 명물거리에 정통 일본식 카레 레스토랑인 '코코이찌방야' 프랜차이즈 1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촌 1호점은 126㎡(38평)에 54석의 규모로 세워졌다. 매장 콘셉트도 기존의 코코이찌방야 매장과 동일한 실내디자인을 적용했다.
앞서 농심은 2008년 코코이찌방야 강남 1호점을 시작으로 3년동안 종로점, 보라매점, 타임스퀘어점, 명동점 등 총 7개 매장을 확대·운영해왔다. 이번 가맹 사업을 위해서는 서비스교육, 업무 및 메뉴·재료의 표준화 등의 만반의 준비를 했다.
농심은 신촌 1호점 출범을 통해 본격적으로 외식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농심 카레 레스토랑 추진팀장은 "이번 신촌점을 시작으로 내년에 6~7개의 가맹점포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며 "신촌점을 농심 가맹사업의 본보기로 만들어 외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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