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고도(古都)여행지도 영문판’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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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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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문화재청은 과거 우리 민족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 옛 도시 여행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는 ‘고도(古都)여행지도 영문판’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고도여행지도 영문판은 2009년 제작된 국문판 지도를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로 제작했다.

접지 형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전망대에서 보는 것처럼 입체그림지도 형식으로 표현해 각 지역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여행 지도는 우리나라 고도의 역사문화자원, 옛 이야기와 현재의 즐길 거리, 고택 문화 체험, 세계의 고도 등을 소개해 하나의 지도로 네 곳의 고도(古都)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고도여행지도 영문판을 해외 문화원, 관광공사 등 외국인 자주 찾는 곳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고도(古都)는 2005년 ‘고도 보존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경주·공주·부여·익산 등 4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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