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사에서 윤 청장은 “성공적인 FTA 활용기업의 성공사례의 공유가 우리 무역업계의 FTA 활용도를 높여 수출을 증대하고 해외시장을 확대하여 궁극적으로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청장은 “미국·EU 등 거대경제권과의 FTA 발효에 대비해 인증수출자 조기인증과 원산지 검증대비 등 기업들의 FTA 이행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며 청 차원에서도 수출기업의 FTA 활용 및 이행기반 구축을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FTA 활용 선도업체의 FTA활용전략 및 성공사례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전수하는 場을 마련함으로써 FTA 활용 후발업체의 관심과 활용의지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최종 발표된 총 10개 성공사례는 FTA를 이용해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인증수출자 인증에 필요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FTA 활용 후발업체와 인증수출자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대회의 성공사례를 책자로 발간하여 적극 홍보하고, 무역협회, 대한상의 등 무역진흥기관들과 협력해 FTA 지식·경험 공유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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