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제 5회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에서 러시아 팀이 올해 최고의 서비스 팀으로 선정됐다. 2~3위는 독일과 미국. 한국은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4개국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서비스 엔지니어 70가 참가한 가운데 △메인터넌스 테크니션(Maintenance Technician) △시스템 테크니션-동력전달(System Technician-PT) △시스템 테크니션-주행안전(System Technician-DS) △진단 테크니션(Diagnosis Technician) △서비스 어드바이저(Service Advisor)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경합을 벌였다.
지난 2007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한 벤츠코리아는 이중 메인터넌스 테크니션 부문에서 1위,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에서 2위를 차지,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한편 벤츠코리아 팀은 지난해 벤츠코리아 교육센터에서 국내 기술 및 서비스 경진대회 ‘한국 테크마스터 2009’를 열고, 130여 명의 서비스 직원 중 5개 부문 우승자 5명을 선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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