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 수시모집 135명 합격자 발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내 최초의 골프 특성화 대학인 강원 횡성의 한국골프대학이 2011학년도 첫 신입생 수시모집 합격자 135명을 발표했다.

한국골프대학은 이번 수시모집에 187명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고사 등을 거쳐 135명을 합격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는 골프경기지도과에 KPGA와 KLPGA 정회원 및 준회원 선수 32명이 포함된 것을 비롯, 골프산업경영과에 개그맨 김준호, 정명훈 등 62명이 특별전형으로 합격했다.

학교측은 수시모집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정시모집을 통해 모두 56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우봉학원이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 일원에 설립한 한국골프대학은 내년 3월 1일 정식 개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