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공동체사업 6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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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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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통일부는 15일 통일재원 및 3대 공동체 통일방안 마련을 위한 '남북공동체 기반조성사업' 10개 프로젝트 중 6개 분야의 연구용역을 담당할 책임수행기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6개 분야는 ▲공동체 형성을 통한 통일실현 구상(통일연구원) ▲평화공동체 추진구상(한국전략문제연구소) ▲경제공동체 추진구상(대외경제정책연구원.산업연구원 컨소시엄) ▲민족공동체 추진구상(이화여대) ▲통일재원 마련방안(한국재정학회.성균관대.코리아데이터네크워크 컨소시엄) ▲시민사회분야 공론화사업(세이브엔케이.국제평화재단.평화통일국민포럼 컨소시엄) 등이다.

교육계, 학계, 종교계, 경제계 등 공론화 사업 4개 분야는 현재 조달청 가격평가가 진행 중이다.

남북공동체 기반조성사업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통일세’ 언급에 따른 연구용역 프로젝트로, 남북협력기금에서 총 38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shiwal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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