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자벌레 문화마당’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강에 사는 곤충과 새 등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만들기 체험교실’이다. 또 마술쇼, 핸드벨 캐럴 연주, 현악 4중주 등 연말에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공연도 펼쳐진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여의도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내 생애 최고의 피아니스트’ 공연이 펼쳐진다. 엘살바도르의 연인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토미가 프런티어 피아니스트 문효진과 함께 출연한다.
이 공연은 추첨 예약제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오는 16일 6시까지다.
광나루한강공원 광진교 리버뷰 8번가에서는 18일 오후4시 ‘폴인기타앙상블(Fall in Guitar Ensemble)’을 초청해 기타합주공연을 선사한다.
일요일인 19일과 26일 오후 7시에는 용마산메아리팀이 교복을 입고 통기타를 연주하는 ‘한강에서 떠나는 추억열차’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공원은 시민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부담 없는 문화휴식공간”이라며 “스스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연중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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